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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이노베이션(214180) 1Q25 B2C·해외 진출 확대 중인 헥토이노베이션, 실적 모멘텀 지속될까?

작성자 qweasda · 6월 17, 2025

# GPT 3줄 요약
1. 헥토이노베이션은 2차 본인인증·보안 서비스를 기반으로 통신사 부가서비스와 B2C 서비스 영역까지 확장하고 있으며, 2024년에 창사 이래 최대 매출(3,195억 원)과 영업이익(49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2. 헥토파이낸셜과 헥토헬스케어 등 자회사의 성장도 기여했으며, 특히 선불결제·PG·해외정산 서비스와 유산균 ‘드시모네’의 중국 수출 계약 등 신규 성장 동력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3. 기존 안정적인 통신사 매출에 더해 B2C·글로벌 플랫폼·헬스케어 부문에서의 성과 창출 여부가 향후 주가 및 기업가치의 핵심 포인트로 꼽힙니다.


# 회사의 개요
– 2009년 휴대폰 번호 보호 서비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2차 본인인증 및 보안/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 또 적극적인 M&A를 통해 헥토파이낸셜과 헥토헬스케어 등을 주요 자회사로 두고 있음.

– ‘25년 1분기말 기준 최대주주는 이경민 사내이사로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30.96%

# 주요 사업의 내용
– 문자를 통해 2차 비밀번호를 인증하여 보안을 강화하는 방식을 통신사에 제안하여 국내 통신 3사에 모두 채택이 되면서 휴대폰 본인 확인 보호 서비스를 기반으로 개인정보 보호 인증 관련 서비스로 확대 성장함.

– 주로 통신사와 연계된 부가 서비스로 제공되고 있으며, 월 이용료를 부담하는 일종의 구독 서비스 형태.

– 최근에는 생활의 편리함을 주는 다양한 정보 서비스나 혜택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통신사 부가 서비스가 아닌 자체의 별도 App을 통해 고객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B2C 사업으로도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음.

– 대표적으로 걷기만 해도 소득이 되는 <발로소득>을 ‘23년 런칭함.

# 경영실적
– 회사 설립 이후 단 한 번의 매출 역성장 없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

– ‘24년 경영실적(회사 공식 보도자료)
헥토이노베이션은 2024년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 3,195억원 ▲영업이익 491억원으로 각각 역대 최고 매출과 최고 영업이익을 달성하였으며 ▲당기순이익은 322억원을 기록했다.

기존 사업의 견조한 성장을 바탕으로 신규 플랫폼 서비스의 수익성 제고, 자회사의 실적 향상 등이 어우러져 매출은 전년 대비 10.7% 성장, 영업이익은31.8%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투자주식 가치평가 반영 영향으로 2.8% 증가했다.

이현철 헥토이노베이션 대표는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기반 위에서 신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플랫폼 비즈니스의 본격적인 수익화를 실현하고 자회사들과의 사업 시너지를 강화해 기업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 체크 포인트
– 통신사 부가서비스 관련 매출은 안전성이 매우 높지만 성장성이 상대적으로 부족함.

– 이 부분은 회사에서도 충분히 인지를 하고 있기에 B2C 사업으로의 확장 및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됨.

– 연결이 아닌 별도 기준으로도 회사의 매출과 이익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 이는 어느정도 신규 서비스들에 대한 성과가 나오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이 가능하기에 회사의 서비스 기획력이나 마케팅 능력 등은 높다고 평가됨.

– ‘24년에는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였는데, 주요 원인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밝힘.

: 회사별 성장요인을 살펴보면, ㈜헥토이노베이션은 보안 및 인증 서비스 위주였던 통신사 부가서비스를 다양한 생활 정보 및 혜택으로 주는 서비스로 확장하여 신규 서비스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으며, ㈜헥토파이낸셜의 경우, 가상계좌가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동시에 간편현금결제의 수익성 증대 및 PG서비스의 매출액이 성장하며 매출 상승을 견인하였습니다. 또한, 해외 정산 사업이 순항하며 수익 성장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헥토헬스케어는 2024년 말 중국 시노팜계열 국약약재와 5년간 1,550억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드시모네”제품의 해외 수출 성과를 만들어냈고, 2025년부터 실제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당사의 각 사업부문은 기존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함께 신규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육성을 통해 지속성장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B2C, 글로벌 등 신규시장 개척과 함께 Ai, Data 등 새로운 기술의 적용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 추가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기존 사업에서의 견조함과 더불어 신규 서비스의 성과가 반드시 필요한 구조.

따라서 향후 출시되는 신규 서비스들이 무엇이고, 이 서비스들이 얼마나 재무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지가 핵심 투자 포인트가 될 수 있음.


# 주요 자회사
① 헥토파이낸셜
헥토파이낸셜(234340) 1Q25 전금법 수혜주 헥토파이낸셜, 실질 이익 개선과 글로벌 확장 주목

② 헥토헬스케어
– 대표 제품으로는 드시모네(Desimone)로 배우 한가인씨가 유튜브에서 온 가족이 꼭 챙겨 먹는 유산균으로 소개되면서 많이 알려짐.

– 제품 중에 가장 고가 라인은 4,500균주를 포함하고 있는 Desimone4500이며, 가격은 한 달에 16만원에서 17만원 정도 수준.

–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장 건강 면역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식약처에 개별 인증을 받음.

– 최근에는 보도자료를 통해 드시모네 정기구독 수가 최근 사이 150% 증가했다고 밝혔으며, 정기구독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힘.

– 또한 ‘24년 7월 중국 국영 의약기업 시노팜 그룹과 손잡고 중국 건기식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힘.

– 이후 후속 언론보도가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직 가시적인 매출이나 성과가 나오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추정됨. 제품의 특성상 수출하는 과정에서 행정 절차 등이 예상보다 지연될 가능성이 있고, 본격적인 성과가 나오기 시작하면 언론을 통해 보도자료가 배포될 가능성 ↑

– 앞서 ‘24년 사업보고서 내 실적 리뷰를 보면, ‘24년 말 중국 시노팜 계열 국약약재와 5년간 약 1,550억원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25년부터 실제 매출이 발생한다고 밝혔기에 하반기 관련 매출 발생을 기대.

– 한편, 최근 다이어트 건기식 ‘온리추얼(OnRitual) 슬리밍컷 다이어트’ 출시함.

–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젤리형 건기식으로, 탱글한 젤리 식감과 톡톡 터지는 치아씨드로 씹는 재미를 더해 간식처럼 즐길 수 있고 석류베리 맛으로 상큼함을 더했으며, 개별 스틱 포장으로 식사 전후나 운동 전후 간편하게 섭취 가능함. 설탕, 합성향료, 착색료 등 첨가물을 배제해 더욱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고 함.

– 회사 입장에서 정기구독 상품의 성장은 안정적인 Cash-Cow 확보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탑라인(매출) 성장이 제한될 수 있다고도 해석이 가능함. 또 신제품 출시와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는 단기적으로 홍보/마케팅 비용이 증가할 수 있기에 수익성 개선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음.

– 실제 ‘25년 1분기에도 매출액은 2분기 연속 성장했지만,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이었다고 사측에서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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