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PT 3줄 요약
1. 현대에버다임은 콘크리트 펌프와 어태치먼트 등 중장비를 제조하는 현대백화점 그룹 계열사로, 최근 몇 년간 건설경기 침체로 매출과 이익이 부진한 상태다.
2. 2025년 1분기에도 매출 감소와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중동·중남미 등 해외 수요 확대와 북미시장 개척 등으로 수출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3. 우크라이나 재건 수요는 아직 매출 비중이 낮지만, 관련 시장 확대를 기대하며 협력 기반을 확보하려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 회사의 개요
– 콘크리트 펌프트럭, 어태치먼트, 타워크레인 등의 중장비 제조 전문 기업으로, 현대백화점 그룹에 속해 있음.
– 주요 제품으로는 어태치먼트(Attachment), 콘크리트 펌프(Concrete Pump) 등이 있음.
# 1Q25 Review
– ‘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621억원(YoY: -11.42%), 영업이익 -11억원(YoY: 적지)을 기록함.
– ‘22년 4분기 약 1,037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이후 ‘24년 3분기까지 매출은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였음. 하지만 ‘24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매우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연간 기준 ‘24년 매출액은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 영업이익은 소폭 둔화되는데 그침.
– 커버하고 있는 애널리스트 및 손익변경 공시 등이 없기에 ‘24년 4분기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특별한 이유를 찾아보기 어려움.
– 다만, ‘24년 9월과 10월 수출이 다른 월에 비해 비교적 컸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일시적으로 수출이 증가하면서 매출과 이익이 개선된 것으로 추정됨.
– 하지만 ‘22년 이후 월별 수출입데이터 추이를 살펴보면, 긍정적으로 보기는 어려운 상황.
– 아래는 사측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24년 경영실적 요약 전문
회사는 연결기준 3,551억, 별도기준 3,366억으로, 전년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0.1% 감소하였으며, 별도기준은 3.9% 감소하였습니다. ’24년 국내외 건설경기 침체로 시장 수요가 감소하였으며, 국내 굴착기 수요 감소로 인한 어태치먼트 판매 감소, 타워크레인 실적 악화 등 전반적인 국내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매출이 전년대비 감소하였습니다.
해외 광산경기(몽골, 호주, 중남미 등) 활성화 및 중동 건설 프로젝트 확대로 인한 해당 지역의 수요가 성장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이에 따라 지역 맞춤형 제품 개발 등을 통해 공격적인 영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원유 및 자원 가격 상승에 따른 건설기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동 및 관련 지역의 점유율 확대를 위해 영업 강화 중입니다.
24년에는 해외 건설경기 침체와 더불어 중동 지역 네옴 시티 프로젝트 지연 및 축소 등으로 인해 실적이 감소했습니다. 이에 당사는 기존 주력 수출 지역 외에 북미, 중남미, 유럽 등 신규 시장을 개척하여 판로를 다변화하고 소방차의 해외 수출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력 제품 사업 방향성을 재검토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하고 있으며, 24년말 한수원 ESSD 대형 프로젝트 납품 완료를 통해 건설기계 부문의 매출을 만회하였습니다.
– 위 내용을 통해 추정을 해보면, 전체적인 업황이 좋지 않아 최근 손익이 부진한 것으로 파악되며, ‘25년까지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 긍정적으로 생각을 해보면, 추가적인 수출 둔화 가능성은 제한적일 수 있음. ‘18년 이후 데이터를 살펴보면, 월평균 5,000불 초반에서 어느정도 바닥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
– 회복의 시기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추가적인 둔화 가능성은 낮다가 어쩌면 가장 큰 투자 포인트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
# 우크라이나 재건 이슈
– ‘24년 연간 사업보고서를 살펴보면, 국내가 약 50.13%, 사우디와 러시아가 각각 6.55%, 6.58%를 차지하고 있음. 그 외 몽골과 기타가 각각 7.85%, 26.27% 순.
– ‘25년 1분기 기준으로도 살펴보면, 국내 매출은 전분기와 유사한데 사우디와 러시아 매출이 감소했고, 기타 비중이 크게 늘어남.
– 시장에서는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해서 관심이 높지만, 실제 회사 매출비중은 매우 낮은 것으로 추정됨. 향후 관련 재건 관련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을 대비하여 딜러 발굴이나 우크라이나 관련 협력 사업에 계속 참여하면서 신규 매출을 만들어 내가고 있는 전략을 펼칠 것으로 기대.
– 한편, 전체 매출액의 약 절반 정도가 국내 매출이 차지하고 있기에 아파트 신규 분양 등 건설 업황 턴어라운드가 가능할지도 주요 체크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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