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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스디에스(018260) 1Q25 분기 최초로 IT서비스 부문 매출 비중 40% 돌파

작성자 qweasda · 6월 3, 2025

# Summary
– 클라우드 사업 전년 동기 대비 23% 성장한 6,529억원 달성
– 분기 최초로 IT서비스 부문 매출 비중 40% 돌파
–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 가입 고객 20,200개사 넘어


# 작성자 Comment
이익률 개선 추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매출액은 4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은 지난 4분기에 소폭 둔화되긴 했지만, ‘23년 하반기부터 꾸준히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반면, 주가는 PBR History Band 하단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이 어쩌면 투자 포인트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서 이번에 어떻게 이익률이 개선이 되었고, 1분기 수준의 수익성이 2분기 및 하반기에도 이어질 수 있을지가 궁금했는데, 실적발표에서는 이에 대해 여러가지 해답을 제시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수익성 개선 추세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을지 좀 더 명확하게 설명을 주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라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사업적인 성과에 대해서는 잘 설명을 해줬지만, 이를 손익으로 연결하기는 조금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포인트는 수익성은 꾸준히 개선되고 있고, PBR History Band는 하단에 위치해 있다가 아닐까 싶네요!

# 1Q25 Review(공식 보도자료)
삼성SDS는 1분기 매출액 3조 4,898억원, 영업이익 2,685억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7.5%, 영업이익은 18.9% 증가했다.

IT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 증가한 1조 6,004억원으로 집계됐다.

클라우드 사업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성장해 6,529억원을 달성했으며, 최초로 IT서비스 부문 매출 비중 40%를 돌파했다.

클라우드 사업 중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 CSP 사업은 △고성능 컴퓨팅(HPC) 서비스 증가 △클라우드 네트워크 서비스 확대 △대구 민관협력형(PPP)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확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42% 성장했다.

MSP 사업은 금융 및 유통 기업 대상 클라우드 전환/구축, 글로벌 ERP, SCM 사업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했다.

물류 부문 매출액은 신규 고객 확보, 미국 상호관세 발효 전 조기 선적 수요에 따른 물동량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1조 8,894억 원으로 집계됐다.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Cello Square)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 성장한 2,850억 원을 기록했으며, 가입 고객은 20,200여 개사로 증가했다.

한편, 삼성SDS는 올해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산업 환경의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클라우드 및 생성형 AI 서비스, 첼로스퀘어를 중심으로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향후 시장 전망 및 사업 방향
– 최근 글로벌 공급망의 가장 큰 변수가 되고 있는 미국 관세 정책 영향으로 1분기에는 관세 발효 이전에 선행 선적을 위한 물량이 몰리면서 해상, 항공 모두 물동량이 증가함. 운임도 예상과는 다르게 보합세를 유지.

– 하지만 4월 미국과 중국 간 상호 관세가 실행되면서 중국에서 출발하여 미국으로 도착하는 화물이 급감했고, ‘25년 글로벌 교역량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 중국 이외의 국가에 대한 상호 관세가 유예되는 2분기까지는 중국발-미국향 화물이 아시아로 이전될 것으로 예상되며, 7월부터는 아시아 국가에도 상호 관세가 부과되면서 USMCA 적용을 받는 멕시코로 물동량이 몰릴 가능성이 큼.

– 항공 시장도 변화가 예상됨.

– 미국으로 수입되는 800불 이하의 소액 화물은 관세 면제 효과가 있었지만 5월부터 중국, 홍콩발에 대해서는 소액 화물에도 관세가 부과됨.

– 소액 화물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e-커머스 화물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며, 항공 물동량 감소와 운임 하락이 예상됨.

– 이에 ‘25년 글로벌 물류 시장이 큰 혼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변화가 큰 분야에서 사업 기회를 찾는 노력을 하고 있음.

– 기업들의 리쇼어링 전략에 따라 소비지에 신설되는 공장의 신규 도입 설비 운송 물류와 미국 관세 정책의 반대 급부로 물량 증가가 예상되는 유럽향 운송 그리고 아시아 권역 내 운송 물류에 집중할 계획.

– 또 항공으로 이동하던 전자상거래 화물의 공급망에도 변화가 예상됨. 소비지까지 해상으로 대량 운송한 후에 창고에 보관하는 요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 국가에서 확보한 첼로 시스템 기반의 창고 및 내륙 운송 물류 역량을 활용하여 계약 물류 사업을 확대할 예정.

– 급변하고 변동성이 높아진 시장에서는 데이터 기반의 유연한 물류 운영 역량, 리스크 관리의 역량 등이 중요해진 만큼 물류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할 것.

# Q&A
Q) ‘24년에 생산형 AI 사업 성과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와 ‘25년 패브릭스 사업 전략에 대해서 설명을 부탁한다.
A) 최근 정부가 AI 관련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국내 AI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 ‘24년에 AI 관련 사업을 진행하면서 고객들로부터 많은 BOC를 들을 수 있었는데, 비개발 인력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성에 대한 개선 요구가 많이 있었다.

데이터 보안에 대한 우려와 고객 환경에 맞는 커스터마이징 그리고 저렴한 가격 프라이싱에 대한 개선 요구들도 있었다. 이에 우리는 고객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패브릭스 상품과 서비스를 빠르게 준비하고 있으며,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재 가능한 개발 리소스를 모두 투입하고 있다.

‘25년 새롭게 준비하는 기능으로 삼성SDS 패브릭스를 통해 만든 에이전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외부 SaaS에 제공하는 에이전트도 포함하여 통합 오케스트레이션(orchestration)을 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손쉽게 외부 기술을 패브릭스에 연결할 수 있고 외부 생태계와 협업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패브릭스를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마지막으로 사업 계획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는데, AI 수요가 많은 공공과 금융 부문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전환과 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연계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고 이비 ‘25년 1분기 국회에 구축 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도 있었다.

앞으로 신규 사업 발굴에 필요한 마케팅 활용과 업종 특화 서비스도 같이 준비하면서 2분기에 더 많은 대형 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생성형 AI 사업 중에 하나인 <브리티 코파일럿> 사업 진행 현황이 궁금하다.
A) <브리티 코파일럿>은 ‘24년 출시를 했다. 현재 기준으로 삼성 관계사 17개사와 대외 11개사 고객사에서 약 18만명이 사용하고 있다.

‘25년 매출은 전년대비 약 4배 정도 성장하여 1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본다. 특히 ‘25년에는 퍼블릭 클라우드 사용이 어려운 공공이나 금융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공공 시장을 위해서 대구센터 내 공공전용 솔루션 인프라 구축 및 국정원 보안 인증을 진행중이며, 하반기부터는 이를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금융은 망분리 규제 완화로 협업 및 생성형 AI 기반 SaaS 도입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서 삼성SDS는 금융보안원의 CSP 안전성 평가를 5월까지 완료하고 금융지주사 및 증권사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 확대에 발맞춰서 타 솔루션 대비 차별화된 기능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있다. CES에서 선보였던 자막 언어 10개, 통시통역 언어 2개를 지원하는 다중언어 동시 인식 및 AI 통역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3월부터 제공하고 있다.

특히나 이에 대해서는 글로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고객사들에게 굉장히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자막 지원 언어는 5월까지 힌디어, 인도네시아 등을 포함하여 50개 언어를 추가하여 총 60개 언어를 지원할 계획이고 번역 지원 언어는 현재 15개에서 11월에는 인도네시아와 태국어 등을 추가하여 총 20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음성으로 실시간 동시통역을 제공하는 AI 통역 기능은 현재 한국어와 영어를 지원하고 있는데, 7월에는 베트남, 중국, 일본, 스페인어 등 7개 언어를 11월에는 프랑스, 힌디어 등을 추가하여 총 17개 언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언어 장벽 없는 회의를 현실화하는 최초의 솔루션 시장을 선도할 것이다.

이 밖에도 기업이 임직원들에게 개인 맞춤형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업무 비서인 퍼스널 에이전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회의 중 또는 집중 업무 상황에서 나를 대신하여 동료들의 질문에 답변해 주는 MY 에이전트는 5월 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고 오늘의 할 일, 주요 일정 등을 알려주는 데일리 브리핑 서비스는 9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운전 중에 새로 도착한 메일이나 메시지를 음성으로 요약해 주는 보이스 어시스턴트(Assistant)는 ‘25년 12월까지 출시할 계획이다.

Q) AI 관련해서 한국 기업들이 SaaS, PaaS 등에서 AI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이 언제쯤 유의미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시는가? 또 가능하다면 관련 예산 규모에 대해서도 설명을 주시면 좋겠다.
A) 삼성SDS 솔루션에 대한 본격적인 확대는 ‘25년 말부터 이루어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동안 많은 PcC나 파일럿 등을 해보셨고, 고객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SaaS 중에 글로벌 SaaS 솔루션도 우리가 MSP 사업을 하고 있는데 최근 글로벌 SaaS 솔루션사들의 동향을 보면 모든 솔루션들이 에이전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 플랫폼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 지금도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개발을 했고, 아마도 SAP를 필두로 조만간 한국어 지원이 시작될 것으로 본다.

그래서 ERP 어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점진적으로 거의 모든 SaaS에 걸쳐 생성형 AI를 활용한 에이전트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영업할 계획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국어 지원이 되는 시점에 한국에서도 그런 에이전트 서비스 구축 등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조심스럽게 ‘25년 하반기나 ‘26년 상반기 정도에 본격적인 도입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

클라우드 PaaS 사업도 비슷한 트랜드이다. 우리는 동시에 SaaS와 PaaS를 공급하고 있는데, 지난 몇 개월 동안 공공과 금융에서의 제안이나 RFP를 보면 보안 문제나 인더스트리 특화에 대한 많은 구축 사업들이 나오고 있다.

그래서 당분간 PaaS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보안 문제 등에 대해서 고객들이 컴포트(Comport) 해줄 때 SaaS로 전환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Q) 매출 원가의 개선이 ‘25년 1분기에 크게 나타났다. 특히 IT 서비스 부문에서 현재 원가 개선 폭이 유지 가능한지가 궁금하다.
A) IT 서비스 이익률이 개선된 이유는 클라우드쪽에서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투자를 진행했던 CSP쪽이나 관계사와 대외쪽에서 늘어나고 있는 MSP 등의 역량이 높아지면서 근본적인 이익률 개선이 있었다고 본다.

그리고 앞으로도 여러가지 혁신이나 투자 등을 계속해서 진행할 것이다.

Q) 미국의 관세 정책 영향으로 글로벌 교역 및 물류 시황에 영향이 있다는 설명을 앞서 주셨는데, 어렵겠지만 향후 시장 전망에 대해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주시면 좋겠다.
A) 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미국 관세 정책 변화에 따라 일단 지역간의 물동량이 크게 이동할 가능성이 있고, 결과적으로 전체적인 국제 교역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예를 들어 중국에만 현재 적용되고 있는 상호 관세가 7월 기준으로 타 국가로 확산된다고 한다면 아시아발 북미향 물동이 USMCA 무관세 적용을 받는 멕시코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

전체 교역량 측면에서는 지난 트럼프 정부 1기 때와 유사한 상황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우리가 참조해야 하는데 당시 초반에는 일시적으로 선행 선적 물량이 증가했다가 이후에 수입 규모가 감소하는 패턴이 있었다. 이번에도 유사한 패턴으로 움직일 것으로 전망한다.

항공 물류도 앞서 말씀을 드린 것처럼 소액 화물 관세 면제 제도 폐지가 주요한 변소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 그동안 미국 정부에서는 800불 이하 소액 수입 화물에 대해서는 관세를 면제해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미국 소비자가 구매하는 e-커머스 화물 대부분이 적용을 받아 관세 없이 수입이 가능했다.

그런데 지난 5월부터 중국/홍콩발 화물에 대해서는 소액 화물에도 관세를 적용하는 것으로 공지가 되었고, 800불 이하 제품 수입 시에도 건당 최소 120불 이상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서 중국/홍콩발 북미향 e-커머스 수요가 축소되고 항공 물동량이 감소하면서 운임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하지만 최근 뉴스에서 보시는 것처럼 이런 영향과 시기 그리고 영향 정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정말로 상호관세가 실행될지, 또 국가별로 부양 조치를 얼마나 하는지에 따라 무역량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본다. 또 반대로 보복 관세 같은 조치들이 나오면 조금 더 긴장 국면이 심화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변화의 시기에 기회를 찾을 수 있다는 생각도 하고 있으며, 리스크를 빨리 인지하여 대응 방안들을 고객에게 제안할 수 있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Q) 공공 분야에서의 사업 진행현황 업데이트 부탁한다. 또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말씀을 주시면 좋겠다.
A) 정부는 공공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서 디지털 플랫폼 정보 실현 계획을 수립하고 생산형 AI 도입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래서 클라우드 AI 기술 중여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공공 분야의 사업 참여를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앞에서도 내용이 나왔지만 삼성SDS는 국가정보 자원관리원 대구센터에 입주한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로 공공기관의 주요 정보 시스템까지 안전하게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생성형 AI, 코파일럿, 데이터 플랫폼 등 신기술이 필요한 영역의 사업 준비로 1분기에는 국내 AI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과 최대 사업 규모가 예상되는 행안부 차세대 지방행정 공통 시스템 구축의 ISP 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도 있었다.

우리는 입법, 행정, 사업기관 전 영역에 걸친 공공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생성형 AI의 성공 사례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지능형 디지털 플랫폼의 핵심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국방 분야에서도 클라우드 및 AI 기술의 중요성과 사업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우리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합참 지위통제 CI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삼성SDS는 CI 분야 경쟁력과 신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시범사업 선제안과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서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고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공공과 국방 사업은 역량을 갖춘 대기업의 참여를 위한 제도가 마련되고 있고, 기술 역량을 보유한 사업자에게 유리한 환경으로 변화되고 있어 SDS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사업을 확대해 가도록 하겠다.

Q) ‘25년 1분기에 보여줬던 CSP 중심으로 한 클라우드 사업도 고성장세가 2분기 및 하반기에도 이어질 수 있다고 보시는가?
A) ‘25년 클라우드 매출은 전년대비 20% 이상 성장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CSP 같은 경우에는 20% 중반 성장도 가능하다고 본다.

CSP가 성장하는 부분에는 기존에 삼성SDS GPU가 보유하고 있는 부분들이 점점 더 수요가 높아지면서 가동률이 올라가는 부분도 있을 것이며, 동탄 센터의 서관이 또 제대로 작동하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

추가로 강조드리고 싶은 점은 클라우드 네트워크쪽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클라우드 네트워크는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서버의 여러가지 수요가 높아지면서 네트워크쪽에서도 여러가지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 부분이 ‘25년 CSP 매출 증가에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다.

Q) ‘25년 1분기 MSP와 CSP 성장률이 굉장히 좋은데, 어떻게 보면 앞으로 계속해서 나올 수 있는 성장률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MSP쪽은 워낙 경쟁하는 업체들이 많기에 경쟁 그리고 성장 전략 등을 꾸려 나가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 이에 수익성 관점에서의 향후 전망이나 전략 등에 대해서도 설명을 부탁한다. 그리고 CSP는 캡티브 고객 중심으로 계속해서 성장세가 이어질 수 있는지도 궁금하다.
A) 회사가 추구하는 전략은 크게 세가지이다.

첫째, 좀 더 고객과 친밀하고 고객의 중심이 되는 사업을 전개하는 것이다. 고객에게 밀접하여 Paying 포인트가 무엇인지, 정말로 업무 자동화를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을 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

두번째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술은 굉장히 많은데, 이중 관계사를 위해 개발한 기술들을 어떻게 하면 대외 고객에게도 활용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다.

마지막으로는 파트너들과 같이 성장하는 시장을 만들 것이다. 삼성SDS만 혼자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 함께 성장을 만들어 가면, 질문을 주신 것처럼 MSP 시장의 치열한 경쟁과 타이트한 마진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본다.

한편, CSP 관련해서는 캡티브 고객 위주로 안정적인 이익만 유지할 것이냐? 라는 질문으로 이해했다. 또 대외 사업에서 삼성SDS CSP 경쟁력에 대해서도 질문을 주신 것으로 추정되는데, 공공 관련된 사업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기술 제안과 수주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고객이 필요한 기술을 추가하면서 CSP 관련 대외 사업도 앞으로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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